이번에는 책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 4장 내용입니다!
1장~3장 내용 요약
1장
모든 표현은 결국 '생각'에서 나온다.
생각을 잘해야 '논증'도 잘한다.
- 논증을 잘하는 규칙 3가지
- 주장과 취향고백을 구별하라
- 주장은 반드시 논증한다.
- 처음부터 끝까지 글의 주제에 집중하라
2장
- 글쓰기를 잘하기 위한 철칙 2가지
- 많이 읽어라
- 많이 써라
이때, 철칙이란 '바꾸거나 어길 수 없는 중요한 법칙'이다.
글쓰기 연습은 '발췌 요약'부터 해봐라.
악플을 겁내지 말고 글을 보여주고 피드백을 수용해라.
3장
독해력을 늘리기 위해선 결국 '독서'를 많이 해야 한다.
번역서도 '우리말 글'이다. 따라서 우리말다운 문장으로 써야 한다.
또한 글을 쓸 때는 말하듯이 써라.
말보다 글이 먼저다.
생각을 담는 것은 언어다.
따라서!
- 좋은 생각(언어)이 좋은 말하기를 만들고
- 좋은 말하기가 좋은 읽기를 만든다.
- 좋은 읽기가 좋은 쓰기를 만든다.
이번 챕터(4장)
이번 4장의 키워드는 '어휘력'이다.
작가는 사람의 어휘력은 지식수준과 비례한다고 한다.
어휘를 많이 알아야 정확한 문장을 구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어휘력을 늘리는 방법 역시 많이 읽는 것이다.
3장에서도 독해력을 늘리는 방법으로 많이 읽는 것을 얘기했다.
그렇다면 단순히 많이 읽으면 글을 잘 쓰게 될까?
이번 4장에서는 그에 대한 답을 다룬다.
독해란
먼저 독해란 텍스트의 한계와 오류를 찾아내거나 텍스트를 다른 맥락에서 해석하는 작업을 포함한다.
즉, 비판적 사고를 가지고 책을 읽어야 독해력이 는다는 뜻이다.
비판적 사고란
아래는 비판적 사고의 예시이다.
원문)
원자력은 탄산가스에 의한 온실효과를 줄일 수 있는 깨끗한 에너지이며, 또한 발전 단가도 석유나
액화가스에 비하면 거의 반값에 해당하는 저렴한 에너지이다.
고친 글)
원자력은 탄산가스에 의한 온실효과를 줄일 수 있는 깨끗한 에너지이다. 또한 발전 단가도 석유나
액화가스에 비하면 거의 반값에 해당하는 저렴한 에너지이다.
차이점은 중간에 한번 문장을 끊어준 것뿐이다.
한 문장에 하나의 개념만 담는 것의 중요성을 보여주려 한 예시다.
이때 평소 나는 가독성이 좋은 글에 대해 많이 했는데
독자 입장에서 한 문장에 여러 개념이 들어가면 어느 부분에 포인트를 두어 읽어야 할지 어려울 거라 생각했는데,
이 책에서 그 부분을 잘 짚어준 것 같다.
하지만 작가는 이 글은 아직도 우리말다운 표현이 아닌 부분 등 고칠 부분이 있다고 했다.
만약 이 글의 앞뒤 문장을 서로 다른 형태로 만든다면, 더욱 분명하고 자연스러운 글이 된다고 한다.
개선한 글)
원자력은 탄산가스를 내뿜지 않는 깨끗한 에너지여서 온실효과를 줄일 수 있다.
발전 단가도 저렴해서 석유나 액화가스의 반밖에 들지 않는다.
그리고 이 글을 적은 사람이 전문성이 있는 사람일지라도
이 글의 정보가 사실인지에 대한 비판적 사고는 필요하다고 했다.
- 원자력이 탄산가스보다 온실효과면에서 깨끗한가?
- 발전 단가가 저렴한 것은 사실인가?
이것이 독해를 하는 방법이라고 한다.
글의 이해를 넘어 문제점과 한계를 탐색해야 한다.
나아가 그 문제점이나 한계의 출처는 어디인지까지도
글쓰기 능력에 도움을 주는 책의 기준
독서를 함으로써 지식을 배우며 어휘를 익히고
독해를 함으로써 문장을 익힌다.
Q: 단순히 많이 읽으면 독해력이 좋아질까?
A: 그렇다.
하지만! 글쓰기 능력을 기르고 싶다면 그에 맞는 책을 읽는 게 좋다.
어떤 책이냐에 따라 배우고 익히는 어휘와 문장의 양과 질이 다르기 때문이다.
그럼 책을 고르는 기준은 무엇일까?
- 인간, 사회, 문화, 역사, 생명, 자연, 우주를 이해하는데 꼭 필요한 개념과 지식을 담은 책
- 정확하고 바른 문장을 구사한 책
- 지적 긴장과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책
즉, 다양하고 양질의 어휘를 접할 수 있고 정확한 문장을 배울 수 있고
즐거운 마음으로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작가님은 여러 책을 추천하셨는데
그중 관심 가는 것을 아래에 <책제목>, 작가명, (옮긴이명), 출판사 순으로 적었다.
- <자유론>, 존 스튜어트, 서병훈 옮김, 책세상
주제: 어떤 국가나 사회가 개인의 자유를 제한하는 것이 정당한가?
고른 이유: 자유라는 어려운 주제를 최대한 쉬운 단어들로 이해하기 쉽게 적었다고 해서 관심이 갔다.
내 글의 방향성 역시 '모든 사람이 이해할 수 있는 글'이다.
글이라고 함은 결국 독자가 이해해야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글 작성 시 도움이 될 것 같다. - <만들어진 신>, 리처드 도킨스, 김영사
주제: 우주는 누가 만들었나? 신이 인간을 만들었나, 인간이 신을 만들었나? 어떻게 증명할 수 있나?
인간은 종교의 도움 없이도 삶에 필요한 도덕을 세울 수 있는가?
신이 있는 세상과 없는 세상 가운데 어느 쪽이 더 희망적인가?
고른 이유: 무신론자지만 신이 인간사회에 미치는 영향력과 종교에 대해 철학적으로 생각해 볼 기회가 될 수 있을 것 같았다. - <정의란 무엇인가>, 마이클 샌델, 김영사
주제: 정의는 무엇이며, 실현하기 위해선 어떤 철학적·도덕적 원리에 의지해야 하는가? 법의 제도가 정의 원칙을 어떻게 얼마나 실현/침해하고 있는가? 이념이 대립하는 상황에서 최대한의 정의를 실현하는 방법은 무엇인가?
고른 이유: 일상생활 속에서, 정의에 관해 생각해 볼 일이 많이 없었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았다. - <불확실성의 시대>, 존 케네스 갤브레이스, 홍신문화사
주제: 고전파 경제학자들의 인류의 물질적 풍요라는 예언은 왜 실현되지 않았는가?
우리의 정치 체제는 거대 법인기업이 지배하는 현대 자본주의 체제를 민주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가?
고른 이유: 주식에 관심이 있는데, 빅테크와 같은 거대 기업들이 지배하는 현대사회에 공감이 가서 미래에 대한 견문을 넒힐 수 있을 것 같았다. - <유토피아>, 토머스 모어, 서해문집
주제: 공공의 선과 사회적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신분과 계급과 사유재산이 없고 모든 사람이 땀 흘리며 노동하는 사회를 만드는 것은 가능한 일인가? 만약 가능하다면 우리는 어떤 원리 위에서 사회제도를 만들어야 하는가?
고른 이유: 애니메이션 '유토피아'를 재밌게 보기도 했고 유토피아를 주제로 하는 많은 창작물들을 봐왔다.
이 책을 읽으면 나중에 관련 작품들을 볼 때 더 깊은 사고를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마무리
결국 독해력과 어휘력은 많이 읽어야 기를 수 있다.
좋은 생각이 좋은 말하기 능력을 만들고
좋은 말하기가 좋은 읽기 능력을 만들고
좋은 읽기가 좋은 쓰기 능력을 기른다고 했었다.
여기에 더해 이 모든 것을 더욱 향상해 주는 것이 바로 독해력과 어휘력인 것 같다.
비판적 사고를 바탕으로 '독해'를 하고,
풍부한 어휘력을 바탕으로 글을 써야 정확하게 문장을 구사할 수 있다.
나아가서 독자의 입장에서 글을 바라보아 한 문장에 하나의 개념만을 담는다면, 글을 더욱 분명하게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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