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심화 Java 6기 후기
이번에 내일배움캠프 Java 단기심화 6기를 수료하며 느낀 점을 후기를 남겨봤다.
글 오른쪽 하단에 화이트/다크모드 설정이 가능하니 참고해 주세요!
먼저 이 글의 흐름을 간략하게 적어봤다.
- 이 트랙을 신청하게 된 계기
- 어떻게 진행되는지
- 무엇을 배웠는지
- 느낀 점
- 이 과정을 어떤 고민을 하는 사람에게 추천하는지
이 글이 이 트랙을 부트캠프를 들을지 말지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참고가 되길 바랍니다!
이 트랙을 신청하게 된 계기
먼저 난 이 트랙을 듣기 전에 약 8개월 간 자바/파이썬/AI에 대한 기초를 다루는 다른 부트캠프 과정을 수료했었다.
하지만 기본적인 CRUD 위주의 프로젝트였다 보니 자연스럽게 다음 단계의 학습에 대한 갈증이 생겼다.
- 자바 코드는 어떤 식으로 짜는 게 효율적일까?
- 레이어드 말고 다른 아키텍처는 어떤 것들이 있지?
- 요즘 개발 트렌드는 뭘까?
- 다른 사람들과의 협업은 어떻게 진행될 까?
그러던 중 내 눈에 띈 것이 바로 내일 배움 캠프의 단기심화 Java 6기였다.

커리큘럼이 너무 맘에 들어 바로 신청했다.
- 스프링의 심화 개념
- MSA, Kafka 등의 트렌디한 기술
- 3개의 팀 프로젝트
어떻게 진행되는가?
약 3달간 진행되는 이 트랙의 커리큘럼은 크게 3개의 팀 프로젝트가 있는데
각 프로젝트전에 1~2주 정도의 학습주차가 있었고
중간중간 튜터님들의 특강이 있었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과정이다 보니 학습 중 모르는 게 있으면 바로바로 가서 물어보는 게 중요했던 것 같다.
하지만 질문 과정에서 온라인의 단점은 느껴지지 않았다.
왜냐면 튜터님들에게 모르는 것 따위는 없었기 때문이다.
1차와 2차 프로젝트는 고정 주제로 물류 관련 백엔드 서비스였다.
3차는 자유주제로 비슷한 주제(도메인)를 고른 사람들끼리 약 1달간의 프로젝트를 했었다.
무엇을 배웠는가?
1차 프로젝트 : 개발 실력과 협업 방식
1차 학습 주간에는 스프링의 기초부터 심화까지 강의 영상이 주어졌고 이 기간에 내 실력이 어디인 지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었다.
돌아보면 당시 나는 수강생들 평균에 못 미치는 수준이었던 것 같다.
- Layered Architecture
- JPA
- 영속성 콘텍스트
- Spring Security / JWT
- Entity 연관 관계 ( 1대 1, 다대 1 등 )
- 영속성 전이, 트랜잭션 전파
- 외부 API 호출
- 단위/통합 테스트 코드 작성법
- AOP
등 스프링에 대해서 아주 자세하게 배우게 된다.
단기심화 과정이다 보니 지금 봐도 난이도가 꽤 있는 것 같다.
난 심지어 이 트랙에 늦게 참여해 다른 사람들보다 1~2주 정도 강의를 들을 시간이 부족해서
진짜 하루 종일 강의만 들었던 것 같다..
그리고 1차 프로젝트 기간이 되어 본격적으로 협업을 하게 되었다.
이 기간에 ERD 작성, 인프라 설계, 테이블 설계부터
그 외 Github 브랜치 전략, DB 버전관리 등 여러 도구들에 대해서까지 알게 되었다.
2차 프로젝트 : 함께 달리는 즐거움
2차 프로젝트도 1차와 마찬가지로 물류 관련 백엔드 서비스를 개발하는 것이었는데 모놀리식이 아닌 MSA 프로젝트였다.
이를 위해 학습 기간에는 이 트랙의 핵심인 MSA, Redis, Kafka 등에 대해 배웠다.
우리 팀은 모두 MSA를 처음 경험하는 사람들이었다.
그런 만큼 2차 프로젝트에서는 팀 목표로 프로젝트의 완성도 보다 공부를 최우선 목표로 정했었다.
모르는 게 생기면 같이 고민하고, 함께 튜터님께 가서 질문하며 새벽까지 공부했던 경험이
이 과정에서 제일 좋았던 기억이었던 것 같다.
모두가 백엔드 취업이라는 공통의 목표를 가지고 순수하게 같이 공부하는 경험은 쉽게 할 수 없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터닝 포인트 : 공부하는 방법
내 개발 실력은 그림을 그려가며 공부하기 시작하면서부터 빠르게 늘었던 것 같다.
나는 튜터님께 질문을 많이 했었다.
- CQRS란 뭔가요?
- 인프라 계층에 이벤트 리스너 구현체를 두어야 하는 이유는 뭔가요?
- 주문 상태에 다른 도메인의 내용이 포함돼도 될까요?
- 레이어드에서 헥사고날 아키텍처로 전환해야 하는 시기는 언제인가요?
- 이벤트 Payload에 들어가는 데이터를 엔티티에서도 꼭 필드로 관리해야 할까요?
튜터님이 답변하실 때, 그림과 같이 설명해 주셨는데 이해가 너무 잘 됐었다.
난 그 후로 튜터님의 방식을 따라 하기 시작했다.

그림 수정을 반복하며 개념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많이 성장하고 공부하는 방법에 대해서 깨달았던 것 같다.
3차 프로젝트 : 실력 있는 팀원들과의 프로젝트 경험
3차 프로젝트에서는 그동안 배운 개념들에 더해 모니터링, 보안 코딩과 같이 진짜 실무에서 사용할 만한 기술들을 많이 배웠다.
또한 팀원들 중 실무를 경험해 본 사람들이 많았어서 현업의 방식들도 많이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던 것 같다.

우리 팀은 주식 모의투자 프로젝트를 했었다.
다들 1차와 2차를 경험하며 어느 정도 진행방식에 익숙해져서
그런지 빠르게 진행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나는 개발과 더불어 서기를 맡아 매일매일 회의를 정리했었는데
자연스럽게 프로젝트의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할 수 있었다.
그래서인지 팀장님이 통합테스트를 맡겨주셨는데
트러블 슈팅 기간에는 배포환경에서 테스트를 해보며
여러 문제들을 경험해보기도 하였다.
이 트랙을 추천한다면?
전 이런 분들에게 이 트랙을 추천합니다.
- 백엔드 개발을 공부하며 막히는 부분을 혼자 끙끙 앓지 않고, 튜터님과 팀원들에게 바로바로 물어보고 답을 얻고 싶은 사람
- '개발 성장'이라는 같은 목표를 가진 몰입도 높은 동료들과 진하게 프로젝트를 경험해 보고 싶은 사람
- 비전공자부터 실무 경험자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의 사람들과 협업하며 시야를 넓히고 싶은 사람
- 약 3개월의 기간 동안 개발에 몰입해보고 싶은 사람
- 취업 준비의 트렌드를 알고 싶은 사람
마치며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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